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조지아주 피치트리코너스 시에 있는 리 장의사(Lee’s Funeral Home & Crematory)에서 4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2일 미동남부호남향우회,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동남부 충청향우회, 조지아 한인식품협회 등 5개 단체는 분향소를 마련해 추모식을 가졌다. 합동분향소는 오후 1시~5시 운영되며,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근조화환과 조기 설치도 가능하다.
김경호 미동남부호남향우회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중에도 사고로 가까운 가족을 잃은 유족이 있다”며 “많은 동포가 추모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선 미동남부 호남향우회 전 회장이 추모사를 전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