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지난 4일 스톤마운틴 소재 애틀랜타 에버그린 리조트에서 ‘새해맞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환 연합회장을 비롯해 안순해 이사장 등 동남부 각지에서 현직 임원들과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 은병곤 전 연합회장 등 전직 회장단도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새해를 맞아 기념 떡 커팅식도 가졌다.
김기환(왼쪽) 연합회장이 방경률 애슈빌 한인회장에게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올해 행사에 대해 “과거 획일적이고 구태의연하게 인사만 하는 행사에서 탈피해 서로 더 많이 이야기하고 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연합회장은 31대의 핵심 가치를 기초, 소통, 번영으로 삼고 이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한인회연합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를 입은 조지아주 어거스타 한인회와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한인회에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