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경찰은 6일 오전 4시 20분쯤 스넬빌에서 다른 사람의 차에 침입한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경찰은 스넬빌 소재 앤더슨-립세이 레인에 주차된 차에 침입하고 있는 범인의 모습을 공개하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카메라에 찍힌 범인은 어두운색 재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으며,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다.
용의자를 수배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여러 주민들이 와서 댓글을 남겼다. 사용자들은 “슬프다. 직업을 가져라”라며 범인을 비난했다.
귀넷 카운티에서 차에 침입해서 소지품을 훔치거나 차량을 통째로 도난하는 사건이 최근 몇 년간 급증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해도 없어진 물품을 다시 돌려받거나, 범인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가 체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의자를 알거나 이번 사건에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770-513-5300로 전화해 귀넷 경찰 형사부에 제보할 수 있다. 익명 제보는 www.stopcrimeATL.com로 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