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케네소에 있는 ‘타운센터 앳 캅’ 몰에 지난 28일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돌연 문을 닫았다.
전력회사 조지아 파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기공급 차단을 피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전기료 납부를 연체해온 몰 측과 지난 수개월간 다각적으로 협의했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부터 타운센터 몰에 전기가 끊겼으며, 요금 연체 유예기간이 몇달 정도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타운센터 몰은 I-75와 I-575 사이 92에이커의 부지에 13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로스 캐빗 캅 카운티 대변인은 이와 관련, 몰이 폐쇄되는 동안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건물 매니지먼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