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지난 10일 신원 불명의 유해가 발견되어 경찰이 스케치를 공개하고 사망자의 신원 제보를 받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로렌스빌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 SR 316에서 SR120 도로로 가는 동쪽 출구 램프 인근에서 사람 두개골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스사이드귀넷 병원 공사장에서 일하던 건설 노동자들이 인근에서 두개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두개골은 35~70세 사이의 백인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 장소를 자세히 수색했지만, 다른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개골을 바탕으로 켈리 로슨 법의학자는 ‘법의학 스케치’(사진)를 제작해 사망자가 생전 어떤 모습이었는지 유추했다.
경찰은 공개한 스케치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거나 그에 대한 신원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로렌스빌 경찰서(770-963-2443) 또는 귀넷카운티 검시관 사무실(678-442-3160)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GCME 케이스 번호=25G-0339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