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도 고위험…예방접종 필요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며 2020년 이래 5년만에 코로나19보다 더 많은 독감 사망자가 나왔다. 조지아주 역시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주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1~25일 5주간 전국 사망자의 1.7%가 독감 사망자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2400만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입원환자는 31만명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추정치는 최대 6만 5000명이다. 확인된 미성년자 사망자는 57명에 달한다.
이로써 2020년 3월 이래 처음 독감 주간 사망자 수가 코로나19 사망자를 앞질렀다. 코로나19는 작년 8월 전체 사망자의 2.4%를 차지한 이후 점차 낮아져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 겨울철 코로나19 사망자는 최대 3만 1000명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는 지난 15일 기준 독감 입원환자가 총 3828명 보고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사망자도 55명에 달한다. CDC는 독감 감염 수준에 따라 전국 주를 5단계로 나누는데 조지아를 비롯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테네시, 플로리다 등 동남부 6개주 모두가 감염 수준이 ‘매우 높음’ 지역으로 꼽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