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서 지난 2일 일요일 오전 10대가 몰던 음주운전 차량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자정 직후 피해자 4명이 타고 있던 차는 노크로스 인근 윌리엄스로드와 비숍 서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도밍고 로페즈레이문도(19)가 운전하던 차와 충돌했다. 충돌 후 레이문도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카밀로 베르날 카스타네다(33)는 현장을 도망쳤으나,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스탑 사인에서 좌회전을 하던 차량에 타고 있던 호셀린 로페즈(18), 마리셀라비에이라 곤잘레스(52), 페데리코 라미레즈춘(42)는 사망했다. 같은 차에 있던 라미레즈춘씨의 아내는 살았으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페즈와 라미레즈춘씨의 시신은 과테말라로, 곤잘레스씨의 시신은 멕시코로 운반될 예정이다.
따르면 운전자 로페즈레이문도는 음주운전, 도주,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