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아씨마켓은 오는 4월 17~20일 둘루스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기간 관계자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씨마켓은 13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마켓으로서 방문객들과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씨 측은 대회 명찰(네임태그)을 착용한 바이어, 벤더 등의 관계자들에게 마켓 내 모든 상품과 푸드코트 음식을 10% 할인하기로 약속했다. 식료품뿐만 아니라 마켓 안에 있는 델리코너에는 김밥, 핫도그, 떡 등이 있으며, 푸드코트에서는 한식, 중식, 베트남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경섭 지점장은 “아씨마켓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며 방문객이 아씨마켓에서 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한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씨마켓은 대회 기간 원활한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스케줄과 방문 인원 통계 등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남철 이사는 “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던 분들이 한국 음식과 식품을 알게 되고, 그 관심이 아씨마켓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배 이사는 “한국 농수산물을 소싱하러 한국에 직접 방문하곤 한다. 이번 대회에도 바이어로서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KBC 운영위원회는 아씨마켓을 비롯해 여러 한식당, 커피숍 등이 입점해 있는 아씨마켓 몰로 대회 기간 온종일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개스사우스에서 몰까지 약 7분 거리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