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메이저리그(MLB) 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행사장에 홍보관을 연다.
2025 MLB 정규시즌이 지난달 시작한 가운데 한미 양국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레이브스는 팀 상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해 기념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함께 연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 측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경제인 네크워크 구축 외에도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식 체험과 K팝, 태권도, 국악 등 여러 문화 공연이 행사 기간 이어진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