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남대문마켓 몰 안에 있는 스포츠바에서 6일 새벽 한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 경찰은 같은날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로렌스빌 딜런즈 스포츠바(850 Dogwood Road)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신고자는 피해자가 최소 한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피해자 제프리 깁슨(21)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피해자를 실은 차량을 압류했으며,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이다. 총격 현장에서 한 명이 구금됐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서 바 앞 주차장과 네일 살롱 근처에서 2개의 탄피를 발견했다.
몇 시간 후, 경찰은 대큘라에 거주하는 마커스 로빈슨(26)을 중범죄 살인, 중범죄 폭행, 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귀넷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귀넷 형사부(770-513-5300)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에서 익명(404-577-8477, stopcrimeATL.com)으로 제보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