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회장 오대기)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진철 자문위원과 주중광 이사장이 강연에 나섰으며, 내년 봄 제막 예정인 이승만·맥아더 장군 동상 제작 현황 보고도 이어졌다. AKUS 애틀랜타지회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2023년부터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을 애틀랜타에 세울 계획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보고에 따르면 목표 금액 30만 달러 중 약 23만 달러가 모금됐다.
AKUS는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민주주의 증진’을 목표로 2020년 한국에서 먼저 시작해 애틀랜타를 비롯해 전국 여러 곳에 지부를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애틀랜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만찬, 이승만동상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