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임인년 호랑이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동포 한분 한분이 일상을 통해 조용하면서도 단단하게 민간 외교관의 몫을 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어느새 45년의 역사를 가진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우리 동포 사회와 애환을 함께하며 성장했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활동을 바라보며 총영사관도 안으로는 동포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고, 밖으로는 미국 사회에서 대한민국과 동포 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대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과 진심으로 동포 여러분께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 장기화와 경제적 상황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함께 호랑이 해의 소망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대망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입니다. 흑호(黑虎)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힘을 받아 하시는 모든 일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걱정과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기개를 펴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나 자신의 건강함이 내 자녀에게 축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올해 40주년 동남부 체전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합니다. 여러 사정과 상황을 고려하고 만반의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많은 후원과 협조 바랍니다.올 한해도 사업과 가정에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설레는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건강하시길 바라고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끝에는 다시금 좋은 시간이 옵니다. 올해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사회가 희망의 뜻을 품고 기운 넘치게 한해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용기와 강인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처럼 동포 여러분이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35대 애틀랜타한인회는 새로운 대표성을 확립하고, 동포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각계각층의 한인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애틀랜타 한인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 존경하는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존경하는 애틀랜타 및 동남부 5개 주 한인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검은 호랑이띠인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와 각 가정에 호랑이 같은 에너지가 넘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19는 곧 가라앉을 것 같았지만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혜 앞에 곧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00명의 자문위원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들과 함께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도 평통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지아 한인 상공인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새해 ‘하이퍼 비즈, 비즈니스 온리(Hyper Biz. Business Only)’ 슬로건 아래 디지털화된 상공회의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젊고 패기 있는 스텝, 전문 비즈니스오너인 이사진과 자문위원단, 고문단, 사업가들로 구성된 한인상의 회원들은 오늘도 멋진 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무역관 및 경제 단체들과 교류하면서 미국에 진출하려는 유수한 한인 기업들에 도움을 주고, 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미국 상공인들과의 협업,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길 바랍니다.
김상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
시작은 늘 기대와 소망 가운데 우리에게 설렘을 줍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매우 어렵고, 힘든,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021년을 뒤로하고, 기대와 소망 가운데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모든 한인 동포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 삶의 모든 여정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위로하심과 평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봉현 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회장
생과 사를 초월한 베트남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은 지 어느덧 57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세계 평화의 선봉에 서서 승전가를 부를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난해 미국 사회에서 동등하게 ‘베테랑’ 호칭을 받으며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 백발의 노병이 가진 소박한 꿈은, 2022년 새해에 조지아주 국군묘지 사용권을 얻는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조지아 한인 동포 여러분, 제2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민 생활에서 저력을 보이는 한국인의 생존력은 이곳 애틀랜타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민 생활의 전선에 함께 선 한인 동포 여러분이,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임진년에도 승전가를 울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올 한해도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마케터 사업 등을 통해 조지아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한인 차세대가 실무 교육을 통해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속 강화해 애틀랜타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인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종훈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
2020년과 2021년, 지난 2년 동안 외식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인력난 그리고 식당 서플라이 부족과 식자재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인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네 가지 문제들이 꼭 해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한인 여러분들과 마음 편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임인년은 ‘흑호’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흑호의 거침없고 용맹한 기운이 가득하며, 새 희망으로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성취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처럼, 새해를 맞아 더 힘차게 도약하고, 건강과 즐거움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외식업협회도 그 여정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교직원 모두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새해를 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8일 2022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잘 운영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해 새 학기에도 이상 기온,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올해 41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역사와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신설 한국학교나 소규모 한국학교에 교과서, 교육과정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댁내 모두 견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주 한인 동포 및 한인 상공인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전진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운데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출발하지만 위기에 더욱 빛나는 한인 동포들은 한국인의 의지와 지혜를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새로운 차원의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전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혁명,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국제 관계 변화와 리스크 등이 그것입니다. 새로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인 상공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비호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연합회도 회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여러분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입니다. 노인회 회원 여러분,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지나오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프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당부합니다. 노인회는 현재 한인 노인 160명에게 주1회 푸드뱅크 식재료 박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봉사할 일이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인회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나서준 덕분입니다. 또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이 도와줘서 노인회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한 기억은 까마득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