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은 설날, 임인년 호랑이해의 진짜 시작은 음력 1월 1일부터다. 양력 1월에 저마다 세운 새해 결심들,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기 좋을 때다. 지난 주말 애틀랜타 최고 명소인 스톤마운틴 정상애 오른 젊은이들이 새해 소망을 빌면서 함께 손 맞잡고 바위 틈에 생긴 물웅덩이를 건너고 있다. 사진=전형미·사진동호회 ‘아사동’ 회원
▶1일 설날(Lunar New Year)
▶2일 그라운드호그 데이(Groundhog day) 겨우내 땅 속에서 지내던 그라운드호그가 이날 쯤 되면 봄이 오지 않았을까 해서 땅 속에서 고개를 쏙 내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많이 기념한다. 그라운드호그는 마멋(Marmot), 우드척(Woodchuck)이라고도 불리는 다람쥐과 동물이다.
▶4일 입춘(立春) 24절기 중 첫 번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같은 글씨를 써서 붙인다.
▶14일 발렌타인스데이
▶15일 정월대보름
▶19일 우수(雨水)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뜻으로 겨울이 가고 본격적인 봄의 태동을 알리는 절기.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속담이 있다.
▶21일 프레지던트 데이 (연방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