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코야드(청소년 마약예방 위원회)는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센터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과 왕따 예방 캠페인을 위해 코야드 올림픽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해 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진행은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경연, 코야드 밀워키 지부의 태권도 관장 듀크 리의 왕따 방지 교육, 코야드 중서부 청소년 담당자인 그렉마할릭의 마약 예방 교육 순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올림픽 경연을 통해 선의의 경쟁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달 수여는 코야드 태권도 준비 위원장인 도재선 사범이 담당했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코야드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코야드는 마약 예방 교육, 리더십 훈련 및 멘토링에 집중하며 마약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www.coyad.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야드는 청소년들을 지키며 보호하는 일에 많은 이들의 동참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