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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뷰포드에도 매장 추진
한국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조지아주 던우디에도 문을 연다.
28일 지역신문 ‘왓 나우 애틀랜타’에 따르면 던우디 파리바게뜨 매장은 오는 7월 중순 오픈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 세계에 400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고 미국에만 100개가 넘는 지점을 갖고 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도라빌과, 둘루스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던우디 매장 오픈 이후 점차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던우디 지점은 현재 매장 공사 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허가 신청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및 야외 휴식공간을 포함해 총 60석 규모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업소 측은 직원과 아르바이트 인원을 합쳐 25명을 고용한다.
지점 오픈을 준비 중인 이준(23) 대표는 한인 1.5세로 15년 전 애틀랜타로 이민을 왔다. 이씨의 가족은 애틀랜타에서 ‘아메리칸 델리’ 프렌차이즈 사업을 해왔다. 이씨 역시 2020년 페퍼다인 대학을 졸업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씨는 던우디 지점을 포함해 스와니, 뷰포드 지점을 오픈하기로 파리바게뜨 본사와 계약을 맺었다. 향후 2개의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씨는 “생일 때마다 파리바게뜨 케이크만 먹으며 자랐다”며 “이 브랜드의 매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태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