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10일 오후 ‘2023 세계 한상대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브래즐턴 소재 샤토 엘란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5명이 참석해 남성 A, B, C, 여성조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울러 행사에는 애틀랜타 글레디에이터스 신상훈 선수가 참여하고 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들은 클럽 연회장에서 석식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썬 박 회장은 “한인상의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발전기금은 총 3만 8000달러가 모금됐다. 이 기금은 박 회장이 내년 세계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입상자= 메달리스트 김한수(72), 남성A조= 그로스 챔피언 이맹희, 그로스 2등 이용근, 넷챔피언 최영진 ,2등 최주환, 남성B조= 그로스 챔피언 노한월, 넷 챔피언 최병일, 2등 이션, 3등 한종수, 남성C조= 그로스 챔피언 이한성, 넷챔피언 권요한, 2등 박남권, 3등 김의용,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 유혜경, 2등 정영주, 넷챔피언 문혜림, 2등 장켈리, 3등 임수정, 장타상=남성A조 송영길, 남성B 남일진, 남성C조 장일수, 여성조 미니카 백, 근접상=16번홀 정케빈, 12번홀 최선미, 8번홀 트로이 표, 6번홀 쟌 김.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