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5월 메모리얼데이, 한국은 6월 보훈의 달.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다.
둘루스시는 매년 메모리얼데이와 베터런스데이를 전후해 시청을 중심으로 뷰포드 도로 변에 임시 추모비를 세운다. 추모비에는 1,2차 세계대전과 월남전, 한국전 등에서 전사한 조지아 출신 군인의 이름을 새기고 성조기를 꽂아 추모하고 있다.
둘루스 시청 앞 임시 추모비에 새겨진 한국전 전몰 장병의 이름이 6.25 72주년을 앞둔 한인들에게도 각별하게 다가온다. [사진=본사 광고국 전형미 차장]
▲3일 단오(음력 5월5일) ▲6일 현충일 / 망종, 24절기 중 하나로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다 ▲14일 플래그 데이(Flag Day) 1777년 성조기가 미국의 정식 국기로 채택된 것을 기념한 날 ▲19일 준틴스(Juneteenth) 흑인 노예 해방 기념일. 1865년 6월 19일 미국의 마지막 흑인 노예가 해방됐던 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로 2021년부터 연방공휴일이 됐다. / 파더스 데이(Father’s Day) ▲21일 하지,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이다 ▲25일 6.25 전쟁 72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