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장서 리콜 조치
조지아주 퍼블릭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달리아(vidalia) 품종 양파에서 리스테리아 균이 검출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양파를 납품한 ‘에이앤앰 팜스(A&M Farms)’는 자체 검사에서 비달리아 양파 품종의 단일 팩 라인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음을 확인했다.
퍼블릭스는 이 양파가 귀넷, 풀턴, 디캡, 포사이스, 버로우, 클라크, 홀, 잭슨, 월튼, 오코니 카운티와 플로리다 주 전역의 식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퍼블릭스에 따르면 리콜된 양파는 6월 22일~6월 24일 사이에 판매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포장 스티커에 표시된 구매 위치 ‘PLU 4159’와 ‘리틀 베어 브랜드(Little Bear Brand)’로 식별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른 종류의 양파는 리콜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리스테리아균 감염은 익히지 않은 음식, 냉동식품, 가공식품 등을 통해 이뤄지며, 열, 근육통,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리콜된 제품은 구입한 매장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