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은 기존 카페 뒤로 이전
떡 공장+카페 추석 전 오픈
둘루스 낙원떡집이 기존 건물에서 나와 3개의 다른 지점으로 분산 이전한다.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입구에서 10년 동안 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낙원떡집은 렌트 기간 만료로 지난 19일 문을 닫았다. 대신 한 곳은 기존 떡 카페 바로 뒤로 이전, 다시 영업을 재개했으며 나머지 두 곳은 아직 오픈 전이다.
2900 피치트리 인터스트리얼 불러바드에서 공사 중인 카페는 떡 공장과 함께 지어져 본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낙원떡집 관계자는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미 떡 공장은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 인테리어 마무리가 끝나는 대로 추석 전에는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곳은 현재 아씨플라자 몰 아르테(Arte 3)카페 자리로 예정되어 있다. 아르테 카페가 이전이 완료되어야 입점할 수 있기에 공사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낙원떡집 관계자는 “스와니 쪽 한민들이 거리가 가까워져 특히 좋아하신다”며 한인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