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보건부(DPH)가 운영하는 키오스크에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연중무휴로 받을 수 있다.
‘테스트앤고(TestAndGo)’ 라는 이름의 이 키오스크는 현재 조지아 전역 15곳에 설치돼 있다. 노크로스 헬스센터와 같은 병원이나 소방서 앞에 주로 설치되었으며, 애슨스의 메디슨 카운티 공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일 보건부는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 검사는 백신 접종,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과 같이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등록하거나 키오스크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기계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차나 다른 장소로 가서 스스로 검체를 채취 후 다시 돌아와 검체가 들어있는 튜브를 키오스크로 넣으면 된다. 이후 48시간 이내로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우정국(USPS) 사이트에서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키오스크 사전 등록=register.testandgo.com, USPS 무료 자가키트 주문= special.usps.com/testkits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