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우리 주위에서 매일 발생하는 기회비용이라 할 수 있다. 기회비용이란 영어로 Opportunity Cost라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러한 기회비용이 실질적인 비용이라고 피부로 느끼는 이가 드믈지만 이러한 기회비용을 사실로 입증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기회비용이 만약 우리가정 혹은 자녀들에게 실질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로 인해 해당 가정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미래도 뒤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회비용에 대한 이해를 단순하게 발생하는 비용이나 모른척 묵과하기에는 너무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어보고 가야 하겠다.
기회비용이란 실질적으로 입증되기 위해서 반드시 이보다 더 나은 차선의 방법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어야 하며, 따라서 이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보다 더 나은 이윤이나 결과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회비용에 대한 계산과 비교치가 만들어 질 수 있다. 학자금과 대학입학 사정에 있어서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었는지에 따라 상당한 기회비용이 발생을 한다.
만약 올바른 시점에 자세히 검토해 가정분담금(EFC)을 낮추며 해당 대학에 신청서와 진행 및 어필을 통해 잘 대처함으로써 현재 시점에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보다 5천달러를 더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단 한번의 5천달러가 앞으로 학부모가 20년 후에 은퇴를 할 예정이라면 그 5천달러를 어떤 곳에서 고정이자 및 Net로 3퍼센트만 자라나게 했어도 9,031달러를 저축할 수가 있고, 그 다음 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5천달러를 지속적으로 지원받는다면 이는 19년을 자라게 될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8,768달러를 추가로 저축할 수가 있다.
자녀가 4년동안 이러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받는다면 같은 방식으로 3년째 5천달러는 8,512달러를 그리고 4년째 5천달러는 8,264를 만들어 줄 수가 있어 4년간 총 3만4천575달러를 저축할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 금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만큼 자녀가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이 금액 이상의 가정분담금(EFC)을 더 적게 나가게 한 것이므로 지출이 동일한 방식으로 줄어든 만큼 별도로 저축한 효과가 나게 되어 어느 대학을 진학할 지에 따라서 더 큰 혜택의 수혜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 효과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의 가치는 가정분담금을 5천달러만 절약을 해도 4년 동안 받는 혜택은 거의 3만 5천달러와 맞먹는 만큼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서 만약 1만달러의 가정분담금을 줄였다면 동일한 상황의 비교에서 거의 7~8만달러의 혜택을 받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여기서 발생하는 혜택을 잘 몰라서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기회비용이 발생한 것과 동일한 해석이라는 점에서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와 준비가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부터 인지하기 바란다.
여기서 조그마한 실수로 인해 재정보조를 적게받아 자녀들의 진학 대학의 선택마져 뒤바뀌었다면 참으로 잃어버린 기회비용이 결과적으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가치만큼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의 틀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
주위에 보면 신중한 검토없이 단순하게 주위의 학원이나 지인 등 재정보조의 신청과 절차 정도만 알고 있는 비전문가들에게 맡기거나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견으로 인해 진행하다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겪는 학부모들을 수없이 만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보다 시급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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