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에 철판볶음 전문점 ‘마루 코리안 BBQ(대표 제니)’가 최근 새로 문을 열었다.
구 ‘토닥토닥’ 자리에 위치한 ‘마루’는 오픈 기념으로 런치 스페셜을 $9.99 ~ $12.99 파격가 세일하고 있다. 메뉴는 우거지콩나물, 콩국수, 열무국수, 불고기, 돼지불고기 등이다.
철판볶음과 코리안 BBQ도 전문 음식점답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우선 돌판볶음(오징어, 낚지), 철판볶음(불낙, 오삼불고기,곱창, 닭고기)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BBQ는 생삼겹살, 양념갈비, 등심, 주물럭, 차돌박이, 항정살 등 다양하며 각종 세트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스페셜 메뉴로 보쌈/족발, 부대전골/닭도리탕, 삼결살묵은지도 많이 찾는다.
마루의 제니 대표는 “타주에서 6년 정도 철판볶음 전문점을 한 경험이 있는데, 애틀랜타에는 전문점이 없어 한국적인 정서와 시장 음식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픈했다”며 “요즘은 젊은 사람도 철판볶음을 좋아하고 연배가 있는 분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며 많이들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마루를 찾은 김영일씨(55, 스와니)는 “런치스페셜 광고를 보고 찾았는데 열무국수와 반찬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면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서비스 하려는 직원들의 마음이 느껴져 더 좋았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집밥처럼 정성껏 서비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젓갈 등 모든 소스 또한 양이 아닌 품질로 승부하고 싶고요, 한 번 찾아주신 고객들이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으로 다시 찾는 식당이 되고 싶어요.” 제니 대표의 다짐이자 각오다.
오픈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11am-12am, 금, 토요일은 11am-2am이다.
▶주소 3525 Mall Blvd #3 Duluth GA 30096 ▶문의 770-837-0320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