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마리아, 이사장 김영출)는 올랜도 동부 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5일 올랜도 더블트리 컨벤션센터에서 ‘비즈니스 엑스포'(Business Expo)를 개최했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은 이번 행사에 한국 중소기업들을 참가시켜 미국 비즈니스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앤드류 콜 올랜도 동부 상공회의소 의장도 “한국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한국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기업들은 (주)코리아에어캡, 동화바이텍스(주), 동우인터내셔널(주), 주식회사 센도리, 워터제네시스, 한결라이텍 등이다.
김영출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 이사장은 “한국의 기업들과 미국의 기업들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이번 엑스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기업들도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우리 소상공인 협회가 돕겠다”고 말했다.
장 마리아 회장은 “소상공인 협회가 이같은 플랫폼을 만들어줘야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들어올 수 있겠다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소상공인 총연은 오는 10월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해 내년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