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분기마다 이자율이 올라가는 ‘스텝업CD’를 출시했다.
뱅크오브호프 측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목돈을 관리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월스트리트저널 프라임 레이트(WSJ Prime Rate) 상승 폭에 맞춰 분기마다 이자율이 올라가는 스텝업CD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또 뱅크오브호프는 변동되는 이자율은 기존의 이자율보다 높은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율이 내려갈 위험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현재 고정 이자율의 CD 개설을 망설이고 있는 한인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텝업CD는 최소 디파짓이1000달러여야 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는 3.25%의 APY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12개월 CD와 3.11% APY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9개월 CD 두 종류가 있다. 두 상품 모두 2023년 1월 1일부터 매 분기 1일마다 조정된 이자를 받게 된다.
아울러 뱅크오브호프는 “이때 적용되는 금리는 현재 고객이 받고 있는 이자율에 이전 분기 동안 WSJ 프라임 레이트가 상승한 폭의 25%를 더한 이자율”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