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코너스 시의회는 최근 지미 카터 불러바드 선상에 있는 마사지 스파 업소(7085 Jimmy Carter Blvd., Suite C)의 소유권 이전 요청을 거부했다.
현재의 조닝상 스파 업소는 불법이 아니지만, 해당 업소가 불법 영업으로 경찰이 개입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름만 바꿔 영업을 재개하는 건 안 된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업주는 영업 시설과 집기 일체를 매물로 내놓은 상태.
귀넷 카운티 경찰은 시 당국에 업주가 영업시설 일체와 함께 사업체의 평판도 함께 넘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따라 시 당국은 업소의 전력과 안좋은 평판을 이유로 사업권 이전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 당국은 “불법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고객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과 일반 고객들이 소유권 변동 여부를 모를 가능성이 있고, 결국 이 업소의 안좋은 평판이 전체 쇼핑센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고 밝혔다. 다른 세입자와 쇼핑몰 전체를 위해선 마사지 스파 업소는 적합치 않다는 것이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