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가 12일 오전 11시부터 ‘더 베터리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조지아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장경섭 회장에 따르면 조지아 베테런스 데이 협회 측에서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를 특별히 초청해 같이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다.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 약 60명이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내년에는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후에 열리는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레이드는 트러스트 파크와 베터리 애틀랜타 인근을 지나며, ‘코카콜라 록시’ 맞은편의 ‘베터리 에비뉴’에 사열대가 있을 계획이다.
오는 11일은 베테런스 데이인 동시에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다. 메모리얼 데이가 군복무 중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이라면 베테런스 데이는 퇴역군인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주소=800 Battery Ave SE, Atlanta, GA
퍼레이드 지도. 사진 / 조지아 베테런스데이 협회 홈페이지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