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준 척추신경원(원장 임우준)이 스와니로 이전하면서 ‘귀넷척추신경원’이란 이름으로 한인들에 더욱 가까워졌다.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한 귀넷척추신경원은 업그레이드된 기계로 레이저치료, 견인치료, 운동 재활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 원장은 치료실을 늘려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산뜻하게 새단장한 임우준 귀넷척추신경원의 내부 모습.
13년째 척추 신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임 원장은 척추 자세교정, 교통사고 후유증, 디스크·관절 질환, 스포츠 부상 등의 치료를 제공한다.
그는 “자세 문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제일 많다”며 “10대부터 50대까지 나이 불문하고 자세 문제를 많이 겪는다”고 전했다. 임 원장은 자세교정 치료에 들어가면 병원에서도 여러 치료를 진행하지만, 가정에서 쓸 수 있는 교정기도 제공한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거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임 원장은 “잘못된 자세는 거북목처럼 눈에 보이는 증상도 있지만, 경추성 두통, 허리통증과 같은 문제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임 원장은 “한국분들 중 ‘참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통증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오래 쌓였다는 뜻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체크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가령 담과 같은 증상은 디스크 문제가 만성화되면서 생기는 증상이어서 운동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임 원장은 설명했다.
또 그는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만성적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원인은 자세”라며 “한인분들의 척추 자세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문의=770-500-2439, 주소=3131 Lawrenceville-Suwanee Rd, Suite C7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