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 투 디스커버’ 선정
크리스마스 시즌 가 볼만한 쇼핑 명소로 전국 15개 도시 가운데 조지아주 3개 도시가 꼽혔다.
‘트립스 투 디스커버’는 애틀랜타와 사바나, 헬렌 조지아 등에서 열리는 할러데이 마켓이 유럽 분위기가 물씬 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헬렌이 선정된 것은 독일 마을의 전통축제 때문. 헬렌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6~27일, 내달 3~4일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장식물, 달콤한 간식, 음료수 등을 판매한다.
애틀랜타 벅헤드 빌리지에서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열리는 크리스트킨들 마켓에는 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곳에 가면 크리스마스 선물, 독일 전통 음식과 음료들이 주로 선보이기 때문에 마치 독일에 온 기분이 든다는 것.
사바나 크리스마스 마켓은 25일에 시작, 내년 1일까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 쿠키부터 산타와 함께하는 아침 식사까지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25일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유럽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1월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와 라이브 음악 공연, 사바나 항구에서 펼쳐지는 보트들의 불빛 행진 등이 구경거리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