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가 지난달 30일 발표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발표회에는 어린이 40여명이 캠프 기간 배운 탈춤,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등을 선보였다.
소리누리 겨울 캠프는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하여 2주 동안 탈 및 상모 만들기부터 전통 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를 가르쳤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가야금 연주 특별반과 난타 수업이 신설되었으며, 유아반, 저학년반, 고학년반으로세분되어 학생들이 더 알차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계획됐다.
가야금 연주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소리누리 캠프 제공.
전미나 대표는 매년 여름과 겨울 열리는 한국 문화 캠프를 통해 2, 3세 아이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아울러 올해 소리누리 여름 한국문화 캠프에 태권도 수업과 소금 특별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