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예방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 코야드(대표 폴 임)가 지난 17일 둘루스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카운티 검사장이 주최한 ‘도시 지방 검사 연합(UDAC)’에서 마약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이날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된 모임에는 조지아주 각 카운티 검사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약, 갱, 총기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코야드 관계자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마약, 갱, 총기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와 함께 해결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코야드의 PR 매니저이자 릴번 중학교 교사인 리디아 임 교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학교에서 큰 문제로 떠오른 베이핑(전자담배)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코야드가 실시하고 있는 ‘코야드쉴드 클럽’ 마약 예방 교육과 리더십 훈련에 관해 설명하며 “마약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전했다. 문의=678-336-9373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