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마리아)가 지난 8일 플로리다 올랜도 햄튼인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멘토링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임원과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정기총회가 개최됐으며, 2대 임원 발표 및 임명장도 수여됐다.
올해 사업계획 및 재무보고에 이어 주요 사업으로 8월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한국 중소기업 10여개를 참여시키고, 한국 지식재단단체총연합회, 한국 여성벤처협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한미 중소기업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2회째를 맞은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에는 각기 다른 분야의 4명의 멘토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마리아 회장은 “2021년 전국 12개 지부로 출범한 소상공인 총연이 지난 2년간 많은 실적을 이뤘다”며 “앞으로 미주 6만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