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정)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단원들의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노크로스 실로암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에서 열린 음악회는 찬양, 뮤지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으로 구성됐다.
플레이 리스트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아리아 등이 포함됐다. 앙상블 관계자는 “단원들이 개인의 성악적 기량을 다지고 음악적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예원 앙상블 사무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디션을 치르고 입단할 수 있다”며 “연습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세광침례교회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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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