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스 선수들 동참해 교습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인 구영회(28) 선수가 오는 28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킥킹’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디캡 카운티 할포드 스타디움에서 오전 8시~오후 12시까지 열리며, 구 선수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미식축구, 스포츠 문화, 특히 킥 기술에 대해 가르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미식축구 선수가 아니어도 축구 등 킥이 필요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구 선수는 특히 한인 고교 운동선수와 본인처럼 ESL(제2언어로서의 영어)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팰컨스의 다른 선수들도 동참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평생에 기억남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캠프는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연맹) 소속 영상팀도 방문해 훈련 모습을 촬영할 예정이다.
무료 캠프 신청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웹사이트=positiveathlete.org/koo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