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를 비롯, 동남부 6개주를 관할하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박윤주 총영사가 곧 이임한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관계자는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나는 주에 박 총영사 환송회를 한인회관에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총영사는 오는 7월 중순 애틀랜타를 떠나 외교부로 귀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영사는 외교부 인사기획관을 거쳐 지난 2021년 3월 애틀랜타 총영사로 발령받았다.
전임 애틀랜타 총영사들이 대부분 3년 이상 임기를 채운 것에 비하면 박 총영사는 2년만에 이임하는 것이다.
한인사회 인사들은 이를 두고 “이른 이임은 승진과 연결되는 좋은 뉴스다”, “정권 교체에 따른 당연한 수순 아니겠느냐”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박 총영사의 후임 총영사에 대해서는 아직 외교부에서 발표된 바 없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