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가 연방 정부로부터 2000만 달러 보조금을 받고 둘루스에 새로운 버스 터미널(Bus Hub)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넷은 플레젠트힐과 I-85 고속도로 근처에 새로운 버스 허브를 짓기 위해 연방 교통부로부터 2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수령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새 버스 허브는 플레전트힐 선상의 귀넷 플레이스 몰 끝에 있는 기존 버스 허브와 광장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2층짜리 건물, 버스 정류장 12개, 전기 자동차 충전소 등 버스 터미널의 역할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전반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탈바꿈된다.
특히 이곳에 슈가로프 파크웨이 선상의 개스 사우스 디스트릭트와 귀넷 플레이스 몰을 잇는 급행 버스 환승 노선도 만들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 버스 허브 건립은 귀넷 플레이스 몰의 재개발 계획 중 일부로 몰을 아파트, 상점, 식당, 사무실, 녹지, 문화센터 등 복합 용도 지구로 장기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귀넷은 카운티의 버스 노선 업데이트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새로운 버스 노선 3개를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이 중 하나는 스톤마운틴과 아마존 유통센터를 연결한다.
또 오는 8월 말 로렌스빌과 스넬빌에는 셔틀버스를 불러서 탈 수 있는 일명 ‘마이크로 교통 구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