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애틀랜타 남쪽 헨리카운티의 햄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
AJC, Fox5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오전 10시 45분경 햄튼의 도그우드 레이크 지역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제임스 터너 햄튼 경찰서장은 토요일 오후 41세의 안드레 롱모어에 대해 4건의 살인 영장이 발부됐으며 10,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롱모어는 5피트 10인치에서 5피트 11인치 사이 남성으로 긴 회색 바지, 붉은 톤의 짙은 색 셔츠를 입고 검은 색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총기난사 용의자로 지명 수배된 롱모어. Fox5News 보도영상 캡처
헨리 카운티는 햄튼 경찰서가 헨리 카운티 경찰서, 헨리 카운티 보안관 부서, 헨리 카운티 국토안보부, 범죄 현장 부서의 도움을 받아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롱모어를 목격하면 즉시 911에 신고해야 하며 무장하고 위험한 인물이니 접근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신고 전화는 404-577-8477 그레이터 애틀랜타의 크림 스토퍼에게 하면 된다.
햄튼은 애틀랜타 남쪽 약 40마일 지점에 있는 인구 8천500명의 소도시다. 비영리 재단인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햄튼 총격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81번째 총기난사 사건이다.
도그우드 레이크 지역에서 경찰이 수사 를 벌이고 있다. Fox5News 보도영상 캡처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