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미 동부 밀알 사랑의 캠프 미니 스포츠 체전에서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2일 뉴저지에서 열린 사랑의 캠프는 미주 밀알선교단이 주최하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애틀랜타의 선수와 학부모 53명이 참가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부지역의 여러 장애인체육단체가 협력해 300명의 선수와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미니 스페셜 올림픽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캠프 기간 한궁, 콘홀, 보치아, 스크린사격, 프리스비 날리기, 축구공멀리차기, 수영 등의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지역별로 팀을 나눠 실력을 겨뤘다. 애틀랜타, 워싱턴, 리치몬드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