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에 있는 아틀란타 베다니 장로교회가 제3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교회에 따르면 베다니교회는 미국 장로교회(PCUSA) 소속으로 올해 43년째를 맞았다. 다음 달 2대 담임목사인 최병호 목사가 은퇴하며 10월 말까지 신임 담임목사 신청을 받는다.
자격 요건은 △미국장로교회 소속이거나 가입할 수 있는 사람 △교단이 인정하는 정규 신학 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목사로 안수 받은 사람 △5년 이상의 풀타임 목회 경력이 있는 사람 △미국에서 합법적인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이중언어 설교 및 소통이 가능한 사람 △목회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등이다.
개인 세부 소명 식별 프로필(PDP), 이력서, 본인 및 가족소개서, 목사 안수 증명서, 신앙고백서, 목회 비전, 졸업증명서 및 학위 증명서, 추천서 2부, 최근 6개월 이내의 설교 영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bethanychungbing@gmail.com, 청빙위원장 정순옥 장로)로 할 수 있으며, 결과는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회는 첨부 파일을 PDF 형식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회 청빙위원회는 “목양, 교육, 선교 및 차세대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섬기실 제3대 담임목사님을 청빙한다”며 “제출 서류는 비밀이 보장되어 심사 종료 후 반환 없이 파기된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