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온 미션아가페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애틀랜타 한인사회 각계 인사 및 조지아주 및 카운티의 협력 부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한국 극동방송국 이사장이자 1972년 여의도 광장집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통역한 것으로 유명한 김장환 목사가 설교와 축복기도를 진행했다.
제임스 송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초청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마이클 렛 조지아 주 상원의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미션아가페의 그동안의 사역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 극동방송에서 초청된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있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앞으로 미션아가페를 미국 사역, 페루를 중심으로 한 남미 사역, ‘미션아가페 케어’ 등 총 3개 부서로 세분화해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션아가페 케어’는 정부 그랜트를 받고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세미나와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