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수요일에 전국 비상경보시스템 테스트가 진행돼 전 국민은 핸드폰과 TV, 라디오로 비상경보 알림을 받게 된다.
연방 재난관리청(FEMA)과 연방 통신위원회(FCC)는 4일 오후 2시 20분(동부시간)부터 30분간 전국적으로 비상경보시스템(EAS)과 무선비상경보시스템(WEA)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테스트의 무선비상경보시스템(WEA) 부분은 전 국민의 휴대폰으로 경보 메시지를 전송한다. 메시지는 “이것은 국가 무선 비상 경보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아무런 조치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로 각 휴대폰의 언어 설정에 따라 영어나 스페인어로 표시된다.
비상경보시스템(EAS) 테스트는 라디오와 TV 방송으로 1분간 경보가 발령되며 WEA와 유사한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번 테스트는 긴급 상황, 특히 국가 차원의 긴급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다. 광범위한 악천후 또는 기타 중요한 사건으로 인해 10월 4일 테스트가 연기되는 경우 다음 테스트 날짜는 10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