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지역의 한 여성이 일반 소포로 위장된 커피 봉지에 코카인을 넣어 밀반입하려다가 체포됐다.
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의 발표에 따르면 19일 커밍에 사는 알렉산드라 클라르부트(35세)는 코카인 밀매 혐의로 포사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10월 초, 존스 크릭과 포사이스 카운티 마약 전담반(JCAF)의 형사들은 카운티의 누군가가 우편을 통해 다량의 코카인을 받고 있으며 이를 포사이스 전역에 배포했을 것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수사 결과 JCAF는 코카인이 든 소포가 전국 배달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것을 확인했고 용의자의 거주지로 배송 중인 소포를 입수한 결과 커피 한 봉지에 60그램 이상의 코카인이 숨겨진 것을 발견했다.
당국은 K9 버즈는 커피 향 속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밀탐정이 배달원인 척하며 클라르부트의 주소로 소포를 배달하며 수색을 벌인 결과 다량의 코카인과 포장재, 디지털 저울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