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최고·몬태나 최악
조지아주가 미국 50개 주 가운데 운전을 ‘안전하게’ 하는 주 15번째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상담 전문 사이트 머니긱(Money Geek)이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 수, 음주운전 사망자, 안전벨트 착용 실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조지아는 안전벨트 착용률에서 세 번째를 기록하는 등 100점 만점에 75.5 점을 기록, 15위에 올랐다.
운전이 가장 안전한 주는 뉴저지주. 뉴저지주는 91.2 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고, 미네소타주(85.4점), 매사추세츠주(85.1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는 보험 가입률이 최고였으며, 안전 운전 항목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운전이 가장 위험한 주는 몬태나주로 34.4점에 그쳤다. 다음으로는 뉴멕시코주(37.2점), 사우스캐롤라이나주(38.1점)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뉴멕시코주는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하는 습관 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음주운전 등 나쁜 습관 평가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4만2795명이 목숨을 잃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