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사진 동호회 ‘아사동’이 8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둘루스코야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회원들은 행사 기간 재능기부 일환으로 무료 가족사진과 장수사진 촬영도 제공한다.
올해 전시회는 회원 20여명의 작품 40여점이 출품됐다. 아사동 관계자는 “사진 한 컷에 담아보는 평화와 삶의 의미가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도 한다”며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삶의 구석구석을 사진 속에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행사 입장과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은 무료이며, 사진 인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8일 오프닝 행사 이후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9일 오전 11시~오후 5시, 10일 오후 1~5시, 16일 오전 11시~오후 5시, 17일 오후 1~5시에 코야드 센터에 찾아가면 된다.
한편 아사동은 2006년 시작한 동호회로, 지난달 기준 13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된 동남부 최대 규모의 사진 동호회다. 회원들은 온라인에서 사진 피드백을 공유하고 매달 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은 아사동 홈페이지(www.asadong.org)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주소=1140 Old Peachtree Rd. NW, Ste E
▶문의=678-653-6865(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