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는 지난 10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강하 회장은 “날씨처럼 얼어버린 최근의 경제 상황 속에서 송년회 자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늘 협회가 주력해 왔던 도매·소매간 단합, 뷰티 업계 사안 논의, 비품 공동 구매 등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한인회장,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과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가 참석해 축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또 지역 경찰 자녀에게도 장학금 5000 달러를 전달했다.
아울러 장학금과 후원에 동참한 지니 코프, 헤어 쿠튀르 등은 감사패를 받았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이날 행사에 대해 “사회 격차를 메우고, 지역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경제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