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오는 5월 열리는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한인 입양 동포를 초청해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입양동포 네트워크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5월 21~24일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00여명으로, 선발된 사람들에게 왕복항공료(국가별 상한액 내)와 공식 일정 내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기조 강연 및 공감 콘서트, 지역별 그룹토의, 한국문화 및 역사 체험, 산업 시찰 등이다.
참석자 선발은 18세 이상 해외입양동포 중 입양 후 한국 방문이 없었던 자, 입양동포 커뮤니티 활동 우수자, 지역별 그룹토의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신청을 위해서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지역(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동포는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영사관에 이메일(atldongpo@mofa.go.kr)로 보내고, 같은 서류 사본을 또 이메일로 sjkim0303@korea.kr에 보내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4일 각 공관에 공지될 예정이다.
▶영어 안내 링크=tinyurl.com/2p95ebh3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