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독성의 다중 표적 식물 영양소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
암 이기기 위해선 바로 알고, 전략적 이길 방법 고민하는게 먼저
8회에 걸쳐 게재된 암 칼럼을 마무리하며 소개하고 싶은 자료가 있다. 자신이 의사이면서 암에 걸린 뒤 자연요법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 이블린 오살레스 박사가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그 특징을 연구한 자료다. 그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암을 이겨낸 400명의 사람으로부터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암을 이긴 사람들은 모두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고를 말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누가 언제 죽을 것이라고 시기를 말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암을 이긴 모든 사람은 모두 강한 자기 이미지로 생활 태도를 바꾸었다.
-모두 치료 결과에 희망과 신뢰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모두 자신의 치유를 스스로 관리했다.
-모두 자신들 스스로 개발과 치료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모두 기성 암 치료법을 거부했으며 치료 약을 거부했다.
-모두 외부로부터의 어떤 종류의 것이라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신을 방어했다.
-모두 자연 의학으로 치유의 길을 택했다.
-모두 스트레스를 피했고 모두 자신에게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
-모두 어떤 형태이건 간에 운동하였다.
-모두 자신의 파괴적인 생활 습관을 버렸다.
-모두 질문을 하고 대답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환자들이었다. 모두 자신들을 위한 끈질긴 투사들이었다.
-모두 한 가지 약이나 치료법으로 나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생명을 강화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과 형태들을 융화, 흡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모두 삶의 목적 같은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다짐하면서 새로운 친구 관계를 가졌다.
-모두 내재적으로 고요함을 지키는 법과 유머 감각을 늘려갔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과 음악을, 또 어떤 사람은 식이 보조제 등을 치유의 일부로 썼다. 그러나 공통적인 점은 모두 대체 의료만을 썼다는 점이다.
-모두 각자 자신의 방법대로 영적 활동과 사랑을 통한 치유를 추구했다.
이블린 오살레스 박사의 연구는 암 치료에 대한 기존 상식을 벗어나는 자료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연구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자료라고 생각한다.
이에 더해 독자에게 한 마디 덧붙이자면,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곧바로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6개월 정도는 공부도 하고 체계적인 영양요법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난 후에 치료법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좋은 치료법과 인연이 되어야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으므로 6개월이라는 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암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전략적으로 이길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