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타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무료 상영회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 이승만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오는 21~31일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SMG)에서 7회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14일 부로 모든 표가 매진돼 더는 예약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상영회 참석 예약을 한 사람들은 티켓을 반드시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다. 21일 오후 4시, 22~24일 오후 3시, 29~31일 오후 3시에 상영이 예정돼 있다.
이번 무료 상영회를 놓친 한인들은 4월 중순부터 AMC 슈가로프밀스18 영화관에서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특히 한국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차세대가 이번 무료 상영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주길 당부하며 ‘이승만 건국 대통령 생애 재조명 영화 감상문 포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를 감상하고 4월 말까지 감상문을 제출하면 초·중·고 학교와 일반부에서 각각 대상~장려상까지 수여한다.
이승만기념사업회 측은 감상문 대상 수상자 4명에게 부상 각 1000달러, 최우수상 4명에 각 800달러, 우수상 4명에 각 300달러 등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감상문은 애틀랜타 시문학회가 심사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