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100만 달러의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주 복권당국은 3일 마리에타에 있는 식료품 체인 크로거에서 판매된 복권 한 장이 다섯개 당첨 번호 ’11, 38, 41, 62, 65’를 모두 맞췄다고 밝혔다.
화이트넘버 4개와 파워볼 번호를 맞힌 3등(5만 달러) 당첨자도 3명이 나왔다. 티켓은 각각 콜럼버스와 더글라스, 비데일리아의 마트 상점과 주유소에서 팔렸다.
이날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추는 1등 당첨이 40회 연속 불발된 탓에 잭팟 상금은 12억 3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1월 1일 새해 파워볼 역사상 다섯번째로 높은 금액인 8억 422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미시간주 당첨자 이후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 복권 추첨은 6일이다. 이때 단독 1등이 나올 경우, 일시금 5억 95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