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의 최광철 대표와 최규선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KAPAC은 지난 10일 줌(Zoom)으로 열린 정기이사회 및 운영위원회에서 최광철 현 대표와 최규선 현 이사장의 2년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최광철 대표는 지난 8년간, 최규선 이사장은 지난 2년간 KAPAC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광철 대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향후 미국 50개 주에 KAPAC 지부를 설립하고 ‘KAPAC 씽크탱크,’ 차세대 청년조직인 ‘KAPAC 투모로우’ 등도 설립해 미국 내 한반도 정책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 연방의회에 ‘한반도평화법안’의 뜻을 확산하여 남북미 교류협력이 시작되고 한반도 평화의 가시적 성과를 낼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PAC은 내달 22일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