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줄리 수 연방 노동부 장관이 애틀랜타를 방문, 샘 박, 롱 트랜, 미셸 아우, 마빈 림 등 조지아주 아태계(AAPI) 민주당 주 하원의원들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지원에 나섰다.
수 장관은 “모든 투표가 중요하지만 승리하기 위해 일부 (지역이나 인종의) 표는 다른 표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접전지 조지아의 소수인종 표심에 호소했다. 중국계인 수 장관은 바이든 내각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다.
그녀는 지난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스파 총격 참사 3주기 추모식에 영상을 보내 이민자가 일터에서 안전할 권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수 장관이 샘 박(왼쪽), 롱 트랜 의원과 소수계 현안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줄리 수 연방 노동부 장관
취재, 사진 /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